전작을 상당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 때문에 큰 고민 없이 바로 영화관으로 향했다.
최근처럼 이렇게 자주 영화관에 갔던 적이 없었는데 뭐랄까... 나름 문화생활을 하는 기분이 든다ㅋㅋㅋ
전작에서 시원시원한 액션과 cg에 큰 감명을 받았는데 이런 경험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영화관으로 향했다.
그리고 예전에 비해 연이은 흥행 실패?를 겪는 마블에 비해 그나마 DC는
선방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은데 하필 개봉시기가 노량과 겹치는 바람에 손해를 많이 보는 건 아닌가 싶다.
진짜 제이슨 모모아는 볼 때마다 무슨 바이킹족 같다는 생각이 든다... 진짜 인자강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ㅋㅋㅋ
운동해도 저런 몸이 될까 싶을정도로??ㅋㅋ 뭐.. 여하튼 결론부터 말하면 음.......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.
기대한 CG 퀄리티도 아쉽고 줄거리도 뭐.. 딱히 그냥저냥이었다. 액션씬은 마지막에 멋진 부분이 나온다.
그리고 주인공의 무게가 많이 가벼워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. 거의 개그캐??
개그를 쳐도 간간히 무게감을 보여줬다면 훨씬 좋았을 텐데 딱히 그런 부분을 찾기는 힘들었다.
최종보스도 누군지는 알 수 있었는데 그런 보스의 등장씬이나 전투장면, 물리치는 장면이 뭔가.. 텅텅 빈 느낌이다.ㅋㅋ
뭐랄까.. 중간보스 같은??ㅋㅋㅋ
(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)
DC확장판이 이 작품을 끝으로 마무리된다는데 많이 아쉬움을 가지게 되었다.
뭐.. 1편은 기대감 없이 봤다가 놀란 것이고 요건 기대가 너무 커서 그렇겠지
DC 영화 중 아직까지도 <다크나이크가> 최고..!
근데 29일에 영화 보고 이제야 후기를 올리다니 게으른 나란 녀석..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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